꿉꿉한 침구류, 보송하게 만드는 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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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되면 덥고 습한 날씨로 침구류가 꿉꿉해지기 마련이다.
습도가 높은 날씨는 곰팡이와 세균들이 활동하기 좋은 만큼, 장마철 습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올바른 장마철 침구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맨살을 대고 사용하는 침구류는 세탁을 통한 청결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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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한 번씩 이불 빨아야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땀과 피지 분비가 많다. 맨살을 대고 사용하는 침구류는 세탁을 통한 청결 관리가 중요하다. 귀찮더라도 최소 2주일에 한 번은 세탁할 것을 권한다. 땀과 피지의 주요 성분인 염분과 지방을 잘 녹여 제대로 세탁하기 위해서는 온수로 세탁해야 한다.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두세 숟가락 정도 넣으면 이불 빨래의 악취와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 식초를 넣기가 부담스럽다면 자연 유래 성분의 중성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빨래 말리다 세균 생기기도
세균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후 건조는 최대한 빠르게 해야 한다. 건조시간이 길어질수록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가장 좋은 것은 건조기나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건조기가 없다면 신문지와 선풍기를 활용할 수 있다. 건조대에 침구류를 널 때 충분히 간격을 두어 그사이에 신문지를 널어 두고 바닥에도 신문지를 여러 겹 깔아 놓아 젖은 빨래의 수분 증발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또한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이용해 바람이 잘 통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면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장롱에 신문지·제습제 넣어두기
장롱 속에 이불을 넣을 때도 습기를 잘 관리해야 한다. 장롱은 공기 순환이 어려워 여름철에는 습기에 더욱 취약하다. 장롱에는 잘 건조된 침구와 의류만을 보관하고, 장마철에는 가끔 장롱문을 열어 두거나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어 수분을 날려준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도 장롱과 옷장의 문을 전부 열어 둔다. 칸마다 신문지를 깔아 놓고 제습제를 충분히 넣으면 장롱 안의 습도가 낮아져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장롱 속에 넣어둔 제습제는 시간이 지나면 물이 차 성능이 떨어지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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