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혈압학회와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가정용 혈압계 전달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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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한국의 고혈압 예방과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고혈압학회에 가정용 혈압계를 전달하는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매년 세계 고혈압의 날인 5월마다 전세계 각지의 학회의 증진활동을 위해 혈압계를 지원할 것을 세계고혈압학회에 약속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일환으로 한국의 고혈압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고혈압학회에 가정용 혈압계 5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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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지난 20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한국의 고혈압 예방과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고혈압학회에 가정용 혈압계를 전달하는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양사의 글로벌 협약에 의거해 진행됐다. 오므론헬스케어는 매년 세계 고혈압의 날인 5월마다 전세계 각지의 학회의 증진활동을 위해 혈압계를 지원할 것을 세계고혈압학회에 약속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일환으로 한국의 고혈압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고혈압학회에 가정용 혈압계 50대를 전달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한국의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개선을 위해 국내외의 고혈압 전문가들과 협력하는 한편 고혈압 진료지침과 관리지침 발간을 통해 올바른 혈압관리를 안내하고 있다.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K-MMM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고혈압에 대한 국민 인지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기적 혈압측정의 중요성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또한 가정혈압 인식 제고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서 가정혈압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K-MMM 위원장 편욱범 이대 서울병원 순환기 내과 교수는 “가정 내 혈압 측정과 관리는 고혈압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혈압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 글로벌헬스케어 그룹인 오므론과 국민의 고혈압 예방 및 건강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게 돼 뜻 깊다”라며, “특히 자가혈압 측정만으로도 숨은 고혈압 환자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가정혈압 인식 및 제고에 의료 일선에 앞장서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대표 아다치 다이키 이사는 “한국의 고혈압 예방과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강력한 협력관계를 꾸준히 구축 및 유지해 왔다”면서, “예방적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이 시기에 환자들이 혈압수치 변화를 스스로 관찰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수월히 할 수 있도록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므론 측은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을 0에 가깝게 줄인다는 ‘고잉 포 제로(Going For Zero)’라는 비전을 세우고, 한국 고혈압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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