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리그 올스타전, 충남 태안군서 개최

FK리그 출범 13년 만에 처음 개최

2022 FK CUP 우승팀인 노원FS. ⓒ 한국풋살연맹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FK리그 올스타전과 FK CUP이 연달아서 개최된다.

30일 한국풋살연맹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에 개최되는 ‘태안군과 함께하는 2023 FK리그 올스타전’은 FK리그 출범 13년 만에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예전부터 현재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리그를 이끌고 있는 선수들이 참여한다.

당일 오전에 태안에 집합하는 올스타전 선수단은 오후 3시 개최지 태안 지역의 유소년 클리닉을 시작으로 오후 5시 하프타임 이벤트 예선전을 거쳐 오후 7시 본 경기에 돌입한다.

하프타임에 개최되는 이벤트 본선은 최고의 골게터, 풋살스나이퍼 등이 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경품이벤트를 통해 찾아준 관객분들에 대한 선물 증정도 진행한다.

다음날은 7월 1일(토)부터는 풋살 대잔치인 ‘태안군과 함께하는 KFL 2023 FK CUP’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슈퍼리그 6팀, 드림리그 7팀, 생활체육 15팀, 여자부 8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남자부는 8일, 여자부는 9일에 열리게 된다.

특히, 남자부는 생활체육 최고 성적 공동 3위를 뛰어넘을 수 있는 팀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2022년 3위 팀인 충남천안시천안위너FS, 대구달서구아이콘이 참가하며 그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또, 여자부는 올해 처음으로 순수 아마추어로만 구성됐고, 그녀들의 승부욕을 기대해주길 바란다.

한편, KFL 2023 FK CUP은 전 경기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올스타전, 남자부 결승전은 Skysports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