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무슨 일이…'7말8초' 예약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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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 시즌에 엔저 현상까지 겹치면서 일본 여행상품 판매가 계속 늘고 있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이달 3주 차 기준 일본행 항공 예약 건수가 4월 4주 차 대비 2.7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다음 달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체크인하는 일본행 항공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오사카가 45.5%로 가장 많았고, 후쿠오카(28.2%), 도쿄(21.8%)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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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 시즌에 엔저 현상까지 겹치면서 일본 여행상품 판매가 계속 늘고 있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이달 3주 차 기준 일본행 항공 예약 건수가 4월 4주 차 대비 2.7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저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4월 4주 차부터 이달 3주 차까지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0원 가까이 떨어졌다.
4월 첫째 주부터 이달 셋째 주까지 예약 건수와 원/엔 환율의 상관계수는 -0.87로 강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엔화 가격이 낮아지면 일본 항공권 수요가 커진다는 걸 의미한다.
일본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오사카였다.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다음 달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체크인하는 일본행 항공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오사카가 45.5%로 가장 많았고, 후쿠오카(28.2%), 도쿄(21.8%)가 뒤를 이었다.
업계는 환율 변동에 따라 올여름 성수기 일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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