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234만 대학생이 누린다…당초보다 3.4배 확대 [하반기 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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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생 대상으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3.4배 확대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으로 전국 14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쌀 소비 문화 형성을 위해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먹을 수 있도록 학교와 정부 등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교육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서는 일반재정지원사업비로도 이 사업을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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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원 규모 늘리기 위해 협력 강화”
정부가 대학생 대상으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3.4배 확대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으로 전국 14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지난 3월 서울대, 포스텍(포항공대) 등 41개 대학을 선정했고, 추가 신청을 받아 참여 희망 대학 104곳을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쌀 소비 문화 형성을 위해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먹을 수 있도록 학교와 정부 등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끼 기준으로 학생이 1000원을 지불하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대학, 지자체 등이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당초 올해 사업규모는 98만명이었지만 대학·학생 수요 급증에 따라 234만명으로 확대했다.
한편, 교육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서는 일반재정지원사업비로도 이 사업을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더 많은 학생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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