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국내 팬미팅 성료 “늘 팬들 곁에 있을 것”

박로사 2023. 6.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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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1K 제공

배우 차학연이 국내 팬미팅으로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차학연은 지난 24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3 체크 인 투 아! 차학연’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차학연은 자작곡 ‘모닥불’을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공연의 시작, 큰 함성 속에 무대에 등장한 차학연은 노래를 부르던 중 벅찬 감정에 눈시울을 붉혀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 냈다.

차학연은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준비까지 모든 과정에 아이디어를 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이번 팬미팅에서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분해 “팬분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아무 근심 걱정 없이 우리만의 휴식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학연은 MC 박슬기와의 유쾌한 호흡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특히나 모든 객석에 손글씨로 적은 웰컴 카드를 준비하는 다정하고 세심한 면모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조선변호사’와 ‘태양의 노래’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및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타임, 팬들이 원하는 미션은 무엇이든지 실행하는 ‘해주세‘요니’’ 코너로 특급 팬 서비스를 보여준 것은 물론, 이번 팬미팅을 위해 만든 자작곡 ‘여행길’을 최초로 공개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더 달아오르게 했다.

공연 말미에는 직접 쓴 손 편지를 준비해와 팬들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처럼 애정 가득한 팬미팅을 마친 차학연은 “벌써 세 번째다. 비록 드라마 촬영하면서 팬미팅을 준비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큼은 어느 때보다 기쁘고 즐겁고 설렜다. 팬들께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늘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하루 여러분들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우리가 나눈 이 순간들이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항상 옆에서 걸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함께 있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학연은 오는 7월 29일 일본 도쿄 팬미팅과 올 하반기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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