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업생산·소비·투자, 모두 늘었다…경기 활성화는 ‘아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었다.
산업활동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가 모두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지만 증가세는 미약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5월 105.2(2020년=100)로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었다. 산업활동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가 모두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지만 증가세는 미약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만의 최대 증가 폭이다. 제조업 생산이 3.2% 늘면서 전반적인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경기 활성화는 아직도 더디다. 5월 반도체 생산은 4.4% 소폭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7%p 하락했다. 반도체 출하는 19% 늘었다. 재고는 2.7% 늘었지만 전월(30%)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숙박·음식업의 감소 폭은 4.5%로 컸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5월 105.2(2020년=100)로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가전제품·가구 등 내구재(0.5%), 신발·가방·의복 등 준내구재(0.6%), 음식료품·의약품 등 비내구재(0.2%) 소비가 모두 늘었다.
설비투자도 3.5% 증가했다. 기계류와 항공기 운송장비의 투자가 늘어나면서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상승한 99.9를 기록,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삼성 이병철 37주기…이재용 회장 등 용인 선영서 추모
- 공학 반대 시위에 동덕여대 “불법행위, 개인 각자 책임져야”
- 출퇴근길 지옥철?…“인력 공백 막막” 서울지하철 총파업 예고
- “수능 끝났으니 예뻐지자” 수험생 유혹하는 성형광고 성행
- 전공의·의대생 등에 업은 의협 비대위…‘의대 증원 백지화’ 강공
- 증평의 도전 “인구 급감시대, 압축도시가 답이다”
- B형 간염 더한 ‘6가 혼합백신’ 국가접종 도입…내년부터 시행
-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 최민희, “발언 셌다” 인정
- 홈에서 못 이겼던 팔레스타인 잡자…홍명보호, 월드컵 본선행 ‘8부 능선’ 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