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7' 내한 행사서 팬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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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내한 행사장에서 팬 1명이 장시간 대기하다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행사 시작 몇시간 전 일찌감치 많은 팬이 운집해 톰 크루즈를 기다렸다.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한 팬이 자리에서 실신했고, 현장 요원에 의해 구급차에 후송됐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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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내한 행사장에서 팬 1명이 장시간 대기하다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행사 시작 몇시간 전 일찌감치 많은 팬이 운집해 톰 크루즈를 기다렸다.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한 팬이 자리에서 실신했고, 현장 요원에 의해 구급차에 후송됐다. 현재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압박 사고는 아니다"라며 "단순 탈진 사고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응급처치를 받고 괜찮아졌다"며 "팬은 이후 초청된 시사회에서 영화도 관람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등이 참석했다.
톰 크루즈는 자신을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1시간 넘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촬영하며 남다른 팬서비스를 펼쳤다.
한편 톰 크루즈는 다음달 12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7' 홍보를 위해 11번째 내한했다. 영화는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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