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천만영화 등극 D-1..마동석 감사 무대인사 [차트IS]

전형화 2023. 6. 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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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가 천만영화 등극 초읽기에 돌입했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29일 4만 90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정식 개봉한 ‘범죄도시3’은 이날까지 누적 989만 7374명을 동원했다. 현재 추세라면 7월1일 오전 중에 천만영화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마동석을 비롯한 배우들은 7월1일 천만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범죄도시3’이 천만영화로 등극하면, 2편에 이어 연속으로 천만에 등극해 일명 ‘쌍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한국영화 시리즈 중 연속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건 ‘신과 함께’ 뿐이다. 

다만 ‘범죄도시3’이 1269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2’ 만큼 흥행할지는 미지수다. 6월 극장가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데다 7월 블록버스터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범죄도시3’가 얼마나 선전을 펼치게 될지, 그 선전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올여름 개봉하는 한국영화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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