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따따블' 도전…단숨에 시총 1조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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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품업체 알멕이 '따따블(공모가 400% 상승)'에 도전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멕은 공모가(5만 원) 대비 190.08% 오른 14만 5,400원에 시가를 형성했다.
이후 9시 23분 기준 16만 4,300원에 거래되면서 228%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부터 상장 첫날은 주가가 공모가의 최대 4배로 오를 수 있도록 업무규정을 고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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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전기차 부품업체 알멕이 '따따블(공모가 400% 상승)'에 도전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멕은 공모가(5만 원) 대비 190.08% 오른 14만 5,400원에 시가를 형성했다.
이후 9시 23분 기준 16만 4,300원에 거래되면서 228%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도 9,743억원으로 단숨에 1조원에 접근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부터 상장 첫날은 주가가 공모가의 최대 4배로 오를 수 있도록 업무규정을 고친 바 있다.
'상한가 굳히기' 같은 비정상적인 주문 행태를 방지하고, 균형 가격을 빠르게 찾기 위한 목적이다.
알멕의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355.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8조 4,725억 원이 모일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따따블'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상호 알멕 대표이사는 "전기차·2차전지를 비롯해 항공 분야에 이르는 모빌리티(교통수단) 알루미늄 소재·부품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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