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년 만에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상대는 '숙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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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29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2023 AFC U17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른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었다.
한국과 일본이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맞붙는 건 처음이다.
한국은 통산 3번째 U17 아시안컵 우승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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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 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29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2023 AFC U17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른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었다.
양 팀 합쳐 슈팅 29회가 나온 공방전이 벌어진 끝에 득점에 성공한 한국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결승골은 전반 31분에 터졌다. 공을 몰고 페널티박스를 향해 뛰어들던 진태호가 상대 깊은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백인우의 킥이 우즈베키스탄 수비벽 옆을 지나쳐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도 이번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결승까지 올라섰다. 조별리그를 2승 1무로 마무리한 뒤 토너먼트에서 호주와 이란을 차례로 격파했다. 특히 준결승에선 이란에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과 일본이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맞붙는 건 처음이다.
한국은 통산 3번째 U17 아시안컵 우승을 꿈꾼다. 앞서 1986, 2002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손흥민이 4골을 넣었던 2008년 대회, 이승우가 5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던 2014년 대회 당시 결승에 진출했으나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진 못했다.
일본은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다 우승국이다. 1994년, 2006년, 2018년 대회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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