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OCUS] 이학주 "'형사록2' 이성민, 현장에서 많은 조언해 줘"

"시즌2에선 좀 더 성장한 경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배우 이학주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매거진 싱글즈는 이학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싱글즈

이학주는 인터뷰에서 '형사록2' 촬영에 돌입하기 전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하며 극 중 그간의 사건을 겪은경찬이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1에선 실력보다 기세가 앞선 경찬이 조금 귀엽게 느껴질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성장한 경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 이성민과의 호흡을 자랑하며, 실제로도 존경하는 배우이며, 현장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줘 감정 표현이 더 잘 됐다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학주는 "평소에는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걱정인형'이라 불릴 만큼 작품 들어가기 전 고민과 걱정이 많다"고 평소 모습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엔 늘 긴장을 많이 하지만 현장과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까봐 애써 담담한 척 삼킨다고.

최근에는 만년필의 매력에 빠졌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좋은 펜으로 무언가 쓰다 보니 그 필기감에 매료되면서 은근 스트레스도 풀리고 쾌감이 든다"며 그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