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365] 카레와 우동의 만남 맛있는 ‘카레우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 당뇨병 환자의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탱글탱글한 곤약 면, 채소, 소고기 넣은 '카레우동' 준비했습니다.
카레우동밀가루로 된 우동 면 대신 곤약우동을 사용해 탄수화물과 열량을 줄였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분석에 따르면, 강황은 45개 식품 중 염증 감소 효과가 가장 높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
카레우동
밀가루로 된 우동 면 대신 곤약우동을 사용해 탄수화물과 열량을 줄였습니다. 곤약 속 글루코만난 성분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아 음식물에 달라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막고 혈당을 더디게 올립니다.
뭐가 달라?
혈관 건강 꽉 잡는 강황
카레의 노란빛은 주원료인 강황에 풍부한 커큐민 때문인데요. 커큐민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 염증 생성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분석에 따르면, 강황은 45개 식품 중 염증 감소 효과가 가장 높습니다. 치매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커큐민이 뇌혈관 염증을 줄여 뇌 혈류량이 늘어나 뇌 기능 손상을 줄입니다. 싱가포르국립의대 연구에 의하면, 한 달에 한 번 카레를 섭취한 노인이 6개월에 한 번 섭취한 노인보다 인지 능력 손상 위험이 낮았습니다.
핵심 재료 당근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등 당뇨병 환자의 눈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라 조리법대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껍질까지 버릴 게 없는 양파
양파는 당뇨병 개선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양파 속 케르세틴, 크롬 성분이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케르세틴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크롬은 인슐린 기능을 도와 혈중 포도당이 빠르게 소모되도록 합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고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엉겨 붙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알리신은 열이 가해지면 아조엔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는데요. 아조엔은 혈액이 뭉치는 것을 막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재료&레시피(1인분)
곤약우동 1개(180g), 쇠고기 80g, 고형카레(카레가루 대체 가능) 1개, 양파 1/4개, 당근 50g, 실파 2대(15g), 깻잎 2장, 청주 1작은 술, 맛술 약간, 식용유 약간, 진간장 약간
※육수: 가쓰오부시 10g, 다시마(5*5cm) 1장, 물 1.5컵(300mL)
1. 냄비에 찬물 300mL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국물을 낸 뒤 채에 거른다.
3. 쇠고기는 한입 크기로 썬다.
4. 양파와 당근을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썬다.
5. 깻잎은 얇게 채 썰고, 실파는 3cm 길이로 자른다. 없으면 파슬리 가루로 대체해도 좋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를 살짝 볶다가 청주 1작은 술을 넣은 다음 양파, 당근을 넣고 볶아둔다.
7. 곤약우동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8. 6에 육수를 넣고 한 번 끓인 뒤 고형카레, 맛술을 넣고 저어가며 끓인다. 간장으로 간을 한다.
9. 데친 곤약우동을 8에 넣고 잘 버무린 뒤 그릇에 담아 깻잎과 실파를 고명으로 얹는다.
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밀당365]"삶의 질 떨어뜨리는 당뇨병 신장질환, 기전적으로 접근하는 획기적 신약 나왔다"
- [밀당365] 깨끗하게 집에서! ‘수제 닭 꼬치구이’
- [밀당365] 당뇨병 환자, 무좀약 발라도 될까요?
- [밀당365]‘당뇨병 대란’ 코앞,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 [밀당365] 모두의 입맛 사로잡는 매콤 달콤 ‘제육덮밥’
- [밀당365] 멍 자주 드는 것도 당뇨병 때문인가요?
- [밀당365] 깔끔하고 개운한 ‘김치우동’ 한 그릇
- [당뇨인 외식 가이드]‘라면’ 브랜드별 영양 비교! 그나마 나은 것 찾아보니…
- [밀당365]‘매일 맞는’ 인슐린? 주 1회로 간편해진다
- “20년 전부터 ‘이것’ 끊었다”… 송승헌이 밝힌 ‘두 가지’ 동안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