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주택 붕괴로 14개월 여아 사망..각종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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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이 붕괴돼 1명이 사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4시 40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139.3㎜의 강한 비가 내려 산사태가 발생, 주변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외에도 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30일 오전 7시까지 봉화군 등 경북 북부에 150mm 이상의 비가 내려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현재 영주, 봉화, 예천, 문경, 상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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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4시 40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139.3㎜의 강한 비가 내려 산사태가 발생, 주변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4개월 여아가 매몰돼 약 2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이외에도 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30일 오전 7시까지 봉화군 등 경북 북부에 150mm 이상의 비가 내려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영주 142.mm, 예천 80.7mm, 문경 67.9mm, 상주 58mm, 봉화 159mm)
지역별 피해 건수는 영주 51건, 봉화 27건, 문경 2건, 안동 2건, 상주 2건 등이다.
피해 유형은 주로 인명구조, 도로침수, 주택침수, 도로장애 등이다,
인명구조는 총 10건이 발생해 21명이 구조됐다.
현재 영주, 봉화, 예천, 문경, 상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영주·봉화·예천·문경·상주·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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