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3년, 하늘의 별이 된 형”..김재중, 故박용하 묘소 방문
유지희 2023. 6. 30. 08:23
가수이자 배우인 김재중이 사망 13주기를 맞은 고(故) 박용하를 추모했다.
김재중은 고인의 13주기 하루 전날인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형 벌써 13년이나 흘렀네”라며 “오늘은 비가온다 형. 세상도 사람들도 다사다난 하게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다들 웃음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의 별이 된 형을 우리의 지금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계속 밝게 빛나줘.
김재중은 고인의 13주기 하루 전날인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형 벌써 13년이나 흘렀네”라며 “오늘은 비가온다 형. 세상도 사람들도 다사다난 하게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다들 웃음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의 별이 된 형을 우리의 지금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계속 밝게 빛나줘.
또 인사하러 올게 형”이라며 “서로 바라보는 별과 별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언제나 가까이에 있으니까”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재중은 고인의 묘소를 찾은 영상을 올렸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33세.
박용하는 지난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해 ‘스타트’, ‘보고 또 보고’, ‘사랑하세요?’, ‘깁스가족’, ‘사랑은 아무나 하나’, ‘눈꽃’, ‘소문난 여자’, ‘겨울연가’, ‘러빙 유’, ‘온에어’, ‘남자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 고인은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드라마 ‘올인’의 OST ‘처음 그 날처럼’을 불렀고 2004년 일본에서 공개한 ‘가지마세요’는 우리나라 남성 가수 최초로 오리콘차트 10위권에 랭크됐다. 2010년에는 앨범 ‘STARS’를 발매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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