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4언더파 "무난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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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무난한 출발이다.
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노승열 공동 83위(1언더파 71타),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미국) 공동 107위(이븐파 72타), 김주형과 김성현, 안병훈은 공동 123위(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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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와 쿠에스트 공동선두, 저스틴 서 3위
디펜딩챔프 피나우 107위, 김주형 123위
임성재의 무난한 출발이다.
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테일러 무어와 피터 쿠에스트 공동선두(8언더파 64타), 저스틴 서와 샘 라이더(이상 미국) 등 무려 7명이 1타 차 공동 3위(7언더파 65타)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초반 8개 홀에서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9~10번 홀 연속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6~17번 홀에서 다시 연속버디를 추가하는 뒷심을 자랑했다. 그린적중률 77.78%에 홀당 퍼팅 수 1.64개가 돋보였다. 공동선두와는 4타 차, 아직 역전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우승 후보 중에는 세계랭킹 20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공동 10위(6언더파 66타)로 순조롭게 시작했다. 리키 파울러 공동 14위(5언더파 67타),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자 키건 브래들리와 세계랭킹 9위 맥스 호마(이상 미국)가 공동 39위(3언더파 69타)다. 노승열 공동 83위(1언더파 71타),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미국) 공동 107위(이븐파 72타), 김주형과 김성현, 안병훈은 공동 123위(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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