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출범 1주년 내부 세미나·투자자 보호 영상 공개

이정윤 2023. 6. 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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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출범 1주년 내부 세미나를 개최하고 투자자 보호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자산을 거래하며 발생할 수 있는 거래소 입출금 관련 에피소드를 담은 'CSI, 고객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와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가상자산 5대 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을 안내하는 '김재진의 CS 리포트'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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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출범 1주년 내부 세미나를 개최하고 투자자 보호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전날 비공개 내부 행사로 진행됐고 닥사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닥사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닥사 출범 이후 1년간 투자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함께 이행한 자율규제 과제를 분과별로 점검하고 향후 자율규제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다.

닥사는 또 이달을 '투자자 보호의 달'로 지정했다. 우선 지난달 25일 가상자산사업자 교육을 개최해 라이브로 이를 송출해 누구나 해당 교육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이달 1일에는 표준 내부통제기준과 가상자산사업자 윤리행동강령을 제정 및 공개하고, 금융감독원에서 접수하고 있는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 안내를 닥사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게시했다.

일반 이용자를 위해 제작된 새로운 투자자 보호 영상 2편도 선보였다. 디지털자산을 거래하며 발생할 수 있는 거래소 입출금 관련 에피소드를 담은 'CSI, 고객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와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가상자산 5대 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을 안내하는 '김재진의 CS 리포트'가 공개됐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지난 1년간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지난 4월 공개한 올해 자율규제 이행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현재 모든 회원사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업자 전반의 준법의식 제고 또한 투자자 보호의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디지털자산 업계 전반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고 이어질 공적 규제와 조화롭게 기능하는 자율규제 수립을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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