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ETF 시황…VIXY 상승 [글로벌 시황&이슈]
[한국경제TV 전가은 외신캐스터]
1)이날은 전날 연준의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은행주들과 상향 조정된 GDP 결과가 침체 우려를 완화 - 1분기에 두 거래일을 남겨두고, S&P500의 +14.2%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가 월간 수익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오늘은 하락했으나 벌써 29.5% 상승세이며, 1983년 이후 가장 최고의 상반기 수익을 보여주고 있구요, 여기엔 ai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가 관여를 많이 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수익이 약한 편인데요, 그래도 올해 2.8% 상승해있습니다. -어제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서도 2008년 당시 보다 지금은 은행들이 더 강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오늘까지 안심할 수 있는 장세가 펼쳐진건데요. 이에 따라 빅스지수 단기 선물을 추종하는 VIXY ETF는 오늘 2%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2)한편 이번주는 바이오섹터 부문도 특징으로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바이오섹터 부문에서 뉴스가 많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우선 사렙타 테라퓨틱스는 FDA에 약물 승인을 받았고,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유럽 연합에서 캠죠스라는 약물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어서 비만치료제 임상 효과 소식에 주가가 이번주에 반색했던 일라이리리, 오늘은 소식 하나 더 전해졌는데요. 시지론 테라퓨틱스를 인수해 당뇨병 치료제 부문을 확장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개별적으로는 호재 소식이 전해지고 있음에도 XBI 바이오테크 부문 etf는 요즘 하락세가 강한 편입니다.
3)이날 etf 시장에서 또 눈에 띠는 점은 중국 etf들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대부분이 하락에 자리했습니다. 하루 전에는 미국에서 계속 중국을 향한 수출에 대해 제재를 더할 것이란 소식에 따라서 중국 ai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이날 장에서도 비슷한 흐름 이어갔습니다. -중국의 AI 관련주 알리바바와 텐센트, 그리고 인스퍼 일렉트로닉 인포메인션 인더스트리 세 종목 주가 살펴보면 이틀 연속 하락세가 뚜렷한 점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제재가 강해지고 촘촘 해지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미국에서 중국의 반도체 자생력을 굉장히 경계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날 CQQQ 중국 기술주 etf는 1.8% 하락합니다. 앞으로도 이 부문 흐름 주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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