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민과 함께 하는 한예종 콘서트 개최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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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9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다시 한번 유치 열망을 대외에 알렸다.
구는 송파구 방이동 445-11 일대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캠퍼스 이전지로 선정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구민과 힘을 합쳐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예종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과 송파구 이전의 효과를 대외에 알리기 위하여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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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학생들, 송파구 유치 희망으로 무대 채워
송파구, 6월 29일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 성황리 개최
졸업생으로 구성된 3개 팀 공연, 학생들 유치 기원 메시지 전해
구민들 유치 열망 담은 퍼포먼스도…송파구 이전 효과 대외 알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9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다시 한번 유치 열망을 대외에 알렸다.
구는 송파구 방이동 445-11 일대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캠퍼스 이전지로 선정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구민과 힘을 합쳐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하여 지난해 9월 한예종 출신 감독의 영화 상영, 졸업생들 성악 공연 등 「한예종 특별예술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 송파구 유치를 기원하며’를 부제로 한예종 졸업생들의 수준 높은 전통예술 무대로 채운 콘서트다. 한예종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과 송파구 이전의 효과를 대외에 알리기 위하여 마련했다.
공연은 ▲가야금, 아쟁 등 국악기로 전통 음악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the 세로’팀 ▲‘예인집단 아라한’ 팀의 흥겨운 전통 연희 ▲‘미교디아츠’팀의 화려한 진도북춤이 펼쳐져 구민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한예종 학생들이 송파구로 이전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해 유치 기원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지난 설문조사에서 학교 구성원 93.2%가 서울 내 캠퍼스 이전을 지지하며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예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 송파로 이전을 적극적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참석자들은 유치 염원을 담은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펼쳐 한예종 송파구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한예종 송파구 이전은 세계 최정상 예술학교로 성장 가능성 뿐만 아니라 방이동 일대의 효율적인 개발로 서울을 넘어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전 결정권을 가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예종의 유치 예정지로 송파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신속하게 이전을 결정하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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