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하흐 감독, 그린우드 매각 NO… 새 시즌 임대 이적 유력

김성진 기자 2023. 6. 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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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훈련에서 배제된 메이슨 그린우드가 임대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유 경영진은 새 시즌 선수단 구성에서 그린우드를 임대 보내는 것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현재 그린우드는 1년 넘게 맨유 훈련에서 빠진 상태다.

맨유가 그린우드의 임대를 결정했지만, 1년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의 임대 영입할 팀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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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훈련에서 배제된 메이슨 그린우드가 임대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유 경영진은 새 시즌 선수단 구성에서 그린우드를 임대 보내는 것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현재 그린우드는 1년 넘게 맨유 훈련에서 빠진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예상됐으나 에릭 텐하흐 감독은 그린우드의 매각에 반대했다. 맨유와 그린우드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 2년이 남았고, 맨유가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존재한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1월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강간했다는 폭로가 나온 뒤 팀 훈련에서 배제됐다. 2022-2023시즌에는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 사이 맨유에는 안토니 엘랑가 등 대체 자원이 등장했다.


그린우드는 폭행, 강간에 대한 혐의로 소송당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소송은 지난 2월 기각됐다. 그린우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맨유는 팀 내 자체 징계로 그를 시즌 종료 때까지 뺐다.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가 그린우드의 임대를 결정했지만, 1년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의 임대 영입할 팀은 많지 않다. 중소리그의 몇몇 팀들이 제안을 보냈지만, 맨유는 기본적으로 5대 리그의 팀에 임대 보내려 한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인 그린우드는 '맨유 성골'이다. 그는 유소년팀을 거쳐 2018-2019시즌에 4경기를 뛰며 17세의 나이에 1군 데뷔를 했다.


2019-2020시즌에는 49경기 출전 17득점을 하며 주전 공격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2021시즌에는 52경기에 나서 12골을 터뜨리는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주목받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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