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르헨 염수리튬 2단계 상공정 착공

김혜원 2023. 6. 30. 0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8일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염수리튬 2단계 상공정 착공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염수리튬 2단계 상공정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고 이를 하공정에서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2차전지 양극재용 소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용 양극재의 소재인 리튬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하고 지난해부터 염수리튬 상·하공정을 건설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조 투자… 연산 2만5000t 목표


포스코홀딩스는 28일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염수리튬 2단계 상공정 착공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사엔즈 살타주 주지사, 하릴 카타마르카주 주지사,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염수리튬 2단계 상공정은 리튬 연산 2만5000t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투자비는 약 1조원이다. 포스코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건설·운영·자금 조달 등을 맡는다.

포스코홀딩스는 염수리튬 2단계 상공정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고 이를 하공정에서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2차전지 양극재용 소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염수리튬 2단계 하공정은 지난 13일 전남 율촌1산업단지에 착공했다. 유 부사장은 “리튬은 친환경 미래 소재이자 2차전지 산업의 핵심원료다. 단기간에 두 개의 리튬 공장을 건립해 2차전지 소재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용 양극재의 소재인 리튬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하고 지난해부터 염수리튬 상·하공정을 건설 중이다. 리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2028년까지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연간 10만t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