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축구역사박물관’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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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건립 기본방향이 나왔다.
천안시는 29일 시청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및 설립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일본 중국 등 주변 아시아 국가는 축구 박물관을 건립해 국가적 차원에서 축구 역사와 유산을 관리하고 있다"며 "축구 이야기, 관련 인물 등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축구 전문박물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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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건립 기본방향이 나왔다.
천안시는 29일 시청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및 설립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축구역사박물관은 3861㎡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전시실, 교육실, 편의공간이 들어선다. 상설전시실이 마련되는 지상 2층은 한국 축구사를 이해할 수 있는 축구유산 전시와 디지털미디어,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700㎡에 달하는 수장고와 유물연구실이 조성되면서 축구 유산의 지속적인 수집과 연구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에 수행한 연구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올해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와 내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박물관 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일본 중국 등 주변 아시아 국가는 축구 박물관을 건립해 국가적 차원에서 축구 역사와 유산을 관리하고 있다”며 “축구 이야기, 관련 인물 등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축구 전문박물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안=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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