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LH, 자립준비청년 입주지원금 3억원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청년입주지원금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입주지원금은 기아대책이 지난해부터 LH와 함께 진행해온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기아대책은 29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LH와 자립준비청년 청년입주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3억원의 입주지원금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청년입주지원금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입주지원금은 기아대책이 지난해부터 LH와 함께 진행해온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위탁가정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대책은 29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LH와 자립준비청년 청년입주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3억원의 입주지원금을 마련했다. 양사는 마련된 지원금으로 매년 LH 임대주택에 신규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 약 1500명에게 생필품과 가재도구 구매비용 등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경석(오른쪽)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주거여건 마련을 위해 뜻을 함께 해 준 LH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원들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고 멋지게 성장해 다시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거비 의료비 생활비를 지원하는 ‘SOS 긴급지원’을 비롯해 경제적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나로서기 청년바리스타 인턴십’ 등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 구성돼 실질적 조언을 건네주는 ‘마이리얼멘토단’도 가동하고 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총에 알제리계 10대 숨져…프랑스서 시위 격화
- [단독] 네이버, 진짜 댓글 같은 AI ‘후기광고’ 못한다
- “심플하게 답변” 감사원장에 쪽지…민주 “유병호 놀이터인가”
- 경찰, 아내 목뼈 골절 후 숨졌는데 상해죄?…검찰, 살인죄 기소
- 한국 영주권 가격 높아진다…투자이민 5억→ 15억
- ‘갈 데 없는 딸 친구’ 거둬 줬더니 5억 넘게 횡령
- 시의원 출마 노예슬, ‘먹튀’ 필라테스 남편 대신 사과
- 송영길 “증거인멸? 핸드폰 포맷 한 번씩 하지 않나”
- ‘역도 영웅’ 장미란, 문체부 차관 임명…尹 ‘깜짝 발탁’
- ‘쨍한 핫핑크’…美 말리부 풍경 속 포착된 이것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