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오늘 다시 만나는 구약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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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학자가 구약 본문 중 여성이 등장하는 모든 부분을 여성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일부에서는 이런 시도를 두고 '자유주의적 신학'이라 비판하지만 저자는 "왜곡된 성경읽기를 바로잡은 것일 뿐"이라고 반박한다.
바른 성경 해석을 위해 여성 관점과 남성 관점이 균형있게 조화를 이뤄야 성경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조언이다.
궁극적인 관심은 여성의 열등성을 기반으로 여성안수를 반대하는 주장에 대해 여성안수가 성경적이라는 근거를 제공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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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학자가 구약 본문 중 여성이 등장하는 모든 부분을 여성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일부에서는 이런 시도를 두고 ‘자유주의적 신학’이라 비판하지만 저자는 “왜곡된 성경읽기를 바로잡은 것일 뿐”이라고 반박한다. 바른 성경 해석을 위해 여성 관점과 남성 관점이 균형있게 조화를 이뤄야 성경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조언이다. 여전히 여성을 차별하는 일부 교회의 한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의도도 있다. 궁극적인 관심은 여성의 열등성을 기반으로 여성안수를 반대하는 주장에 대해 여성안수가 성경적이라는 근거를 제공하는 데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여성안수를 주지 않는 교단에서 공부하고 사역하는 후배들이 안수를 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장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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