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고난이 오거든 잠잠히 기다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암을 두 번이나 진단받은 목사님 간증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누구보다 열심히 목회하셨지만, 결과는 대장암 수술이었다고 말씀했습니다.
두 번째 대장암 수술을 받을 때는 의사도 "이번 수술은 위험합니다"라며 "부담스러운 수술입니다"라고 했답니다.
목사님께서는 고난이 올 때 주님만 잠잠히 바라보면서 기다리셨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두 번이나 진단받은 목사님 간증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누구보다 열심히 목회하셨지만, 결과는 대장암 수술이었다고 말씀했습니다. 두 번째 대장암 수술을 받을 때는 의사도 “이번 수술은 위험합니다”라며 “부담스러운 수술입니다”라고 했답니다. 목사님은 “온 힘을 다해 주십시오”라고 부탁을 드렸답니다. 수술 직후 좀처럼 몸 안의 가스가 배출되지 않았고, 그래서 숨쉬기도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고난이 올 때 주님만 잠잠히 바라보면서 기다리셨습니다. 그러자 다음 날부터 회복돼 현재는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고 계십니다.
저도 이번 주 교회에 중요한 순간을 맞게 됐습니다. 밤을 새우도록 기도를 드렸습니다. 처음 제 안에는 끊임없이 원망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불평의 마음이 계속해서 올라왔습니다. 더러운 마음이 올라올수록 정신을 차렸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 시간은 고난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불편하고 잃을 것이 많다고 해도 주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고난이 올 때 잠잠히 기다렸더니 모든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 아무것도 아냐… 모든 건 하나님께” 환자 위해 뜨겁게 기도한 ‘대동맥 명의’ - 더미션
- 선교지에 중고 에어컨 후원… “이중직은 선교·목회의 수단” - 더미션
- 그리스도를 닮은 순교… ‘영광’의 유산으로 빛나다 - 더미션
- 목요일이면 거리 누비는 100세 전도 열정 땡볕보다 뜨거웠다 - 더미션
- “나는 죽고 예수의 생명으로 사는 믿음 굳게 다졌죠” - 더미션
- 팬데믹 뚫고 부흥한 교회학교, 세대통합·현장·가정예배 힘줬다 - 더미션
- [EP19]헌금하러 왔다가 헌금 받고 가지요[개척자 비긴즈] - 더미션
- 이별 후 20년, 하늘로 띄운 편지엔 ○○이 적혀 있었다 - 더미션
- 독일서 첫 AI 목사가 설교했더니… “영성·감성 빠져 무미건조 기계 같아 불쾌”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