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돌아오길"…김진태 강원지사, 캐나다 산불 현장 투입 소방대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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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캐나다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7월 1일 출국하는 강원소방 소속 진화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대원들과 만나 "지난 4월 강릉 산불 발생시, 강원소방의 진화하는 모습을 직접 봤기도 했고, 작년에는 울진 산불 진화에도 투입이 되었어서 우리 소방대원의 역량을 잘 안다"며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를 도와주러 간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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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캐나다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7월 1일 출국하는 강원소방 소속 진화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대원들과 만나 "지난 4월 강릉 산불 발생시, 강원소방의 진화하는 모습을 직접 봤기도 했고, 작년에는 울진 산불 진화에도 투입이 되었어서 우리 소방대원의 역량을 잘 안다"며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를 도와주러 간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말도 잘 안 통하는 9800㎞ 먼 이국땅에 가는 것이 사실 걱정이 앞선다"며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여러분의 안전이다, 8월에 귀국할 때에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도 "우리 대원들의 실력이야 제가 잘 알고 자랑스럽지만 마음이 짠하다"면서 "산 설고 물 설 텐데 임무를 잘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정부가 캐나다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파견을 결정한 151명의 긴급구호대(KDRT) 대원 중 도 소방본부 대원 33명이 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캐나다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40%에 달하는 피해를 입혔다. 대원들은 내달 1일 출국해 2일 안전교육을 받고, 3일부터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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