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보행장애 환자 재활 프로그램 운영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 개방형 혁신 성과, 스타트업 협업 체계 등을 발표했다. 현대차·기아는 201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200여개 이상 스타트업에 1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국·독일·이스라엘·중국·싱가포르에 ‘크래들(CRADLE)’이라는 혁신거점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제로원(ZER01NE)’을 설립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내 스타트업 제도도 운영한다. 지금까지 30개의 사내 스타트업이 분사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서울아산병원에서 ‘보행재활 로봇치료 및 연구협력을 위한 착용로봇 기증식’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서울아산병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보행장애 환자 대상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대차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활용해 하반신 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및 관련 연구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동일한 업무협약을 국립재활원과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상의·효성그룹과 함께 지난 3월 울산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소방 공무원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를 소방청에 기증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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