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금융지원 개선 등 동반성장 5대 전략 수립

LG화학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을 선정해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협력업체 동신모텍을 방문한 신학철 부회장(가운데). [사진 LG화학]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ESG 경영지원 활동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했다. 자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또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2023년 기준 총 2061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 협력회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투자비를 무상 지원한다.

LG화학은 협력사가 글로벌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및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화학 기술연구원과 테크센터에서는 연간 약 1만건의 각종 분석·시험 과정을 무상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협력회사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구매상담회 참가 등 상생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