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고객몰입 경영활동’으로 동반성장 추구

2023. 6. 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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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효성은 올해 고객몰입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이끌어간다. PIS에 참가한 효성이 협력사와 같이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효성그룹]

효성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니즈까지 충족하는 고객몰입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효성티앤씨는 중소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 섬유전시회에 고객과 동반 참가하거나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통해 협력해왔다.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효성·효성중공업·효성화학·효성첨단소재 등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은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기금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원과 45억원 등 총 100억원을 출연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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