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하이 드림온에어’ 통해 학교 방송실 리모델링

2023. 6. 30. 0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임대규 사장(왼쪽 둘째)이 지난달 방송실 리모델링을 완료한 백령초등학교에서 교장·교감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올해 초 신설한 사회공헌사업 ‘하이(H!) 드림온에어’를 통해 미디어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대홈쇼핑이 20년간 쌓은 방송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학교의 노후화된 방송 장비 및 기자재를 교체하고 방송실 공간을 리뉴얼하는 사업으로, 신현북초등·선학중·명신여고에 이어 최근 백령초등까지 4개 학교에 총 2억원 규모의 방송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5월 말엔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방송실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 학교는 지리적 특성상 자재 수급이 어려워 방송실 각종 장비가 노후화된 채 방치돼 있었다. 수업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소리 송출 외에는 방송시스템을 아예 쓸 수 없었을 정도였다.

하이(H!) 드림온에어 프로그램을 통해 백령초 방송실에는 대형 모니터·마이크·앰프 등 신규 장비들이 설치됐다. 백령초는 재탄생한 방송실을 활용해 방송부를 신설하고 교내 방송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현대홈쇼핑은 리모델링을 기념해 크리에이터 초청 영상 촬영·편집 교육 및 미디어·방송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