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물 맞는 재미에 흠뻑 …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에서 무더위 날리자 !

2023. 6.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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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8월 27일까지 진행

에버랜드가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를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 더위를 날릴 물 맞는 재미와 다양한 체험을 선사한다. [사진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새로운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Water Stellar)’를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

물이 샘솟는 신비한 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를 콘셉트로 더위를 날릴 물 맞는 재미와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고, 청량한 여름 테마정원까지 선보이는 등 올여름 에버랜드는 낮과 밤 모두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객들이 물의 행성을 지키는 워터 레인저스 대원이 돼 더위를 몰고 온 밤밤맨 일당과 대결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워터 콘텐트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축제 대표 체험은 카니발 광장에서는 하루 2번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 가사로 유명한 슈팅워터펀은 약 30분간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데, 워터 레인저스와 밤밤맨의 대결로 전개되는 스토리에 맞춰 관객들도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벌이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카니발 광장 앞에 위치한 매직타임 레스토랑 옥상에는 약 13m 높이의 자이언트 밤밤맨 시그니처 조형물이 다리를 꼬고 폭탄을 든 채 앉아 있어 재미있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장미원에는 익살스러운 밤밤맨 워터스프레이, 워터포토존, 휴게시설 등 어린이 물 놀이터 ‘워터플레이야드’를 선보이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장미성 뮤직워터밤(BaMM)’ 공연도 낮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진행된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도 매일 오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포시즌스가든에서 약 20분간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영상, 음향,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쇼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포시즌스가든은 여름 테마정원인 ‘썸머 오아시스 가든’으로 변신한다. 바나나, 야자, 연꽃, 수련 등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로피컬 식물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수생식물들로 채워진다. 포시즌스가든 LED 대형 스크린에는 여름을 주제로 장진승, 오묘초 작가의 미디어아트 갤러리가 펼쳐지고, 아이스 사파리 버스 등 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쿨셸터가 에버랜드 곳곳에 마련된다.

이 밖에 반딧불이 체험, 밤밤 썸머 나이트, 썸머 피치 나이트 등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야간 특별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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