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장 가수' 김란영, 암 수술로 '-15kg'…"부드러운 음식 숫자 세며 씹어" (특종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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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가수 김란영이 위 절제술을 받은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란영은 "처음에 500g, 1kg 씩 빠질 때는 좋았다. 수술은 힘들었지만 이제 날씬해지는구나 하고 좋아했다. 그런데 계속 빠지더라. 기운도 없다. 15kg가 수술 후에 빠졌다. 이렇게 많이 빠지는 건지 몰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김란영은 수술 후 힘이 부족해진 탓에 예전에 올라가던 고음도 잘 올라가지 않는다며 혼자 노래 연습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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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특종세상' 가수 김란영이 위 절제술을 받은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는 인기 가수 김영란의 일상과 집이 공개됐다.
이날 김란영은 과거 '고속도로 여왕', '카페 여왕'이라고 불리던 가수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팔린 게 삼천만 장이다. 그리고 예전에 비공식적으로 팔리던 것 합치면 많다. 지금껏 그렇게 팔린 가수는 없을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했던 그는 "김란영이라는 사람 얼굴은 몰라도 사람들이 나중에 저인걸 알고 놀라시고 안아주시더라"고 과거를 덧붙였다.
이어 김란영은 간단한 아침식사를 차렸지만 "진짜 입맛 없다"며 힘겹게 한술을 떴다. 그는 "이 양도 많다. 한 번 먹을 때마다 되도록이면 음식 저작을 많이 않아도 되는 부드러운 음식이라도 숫자 세면서 씹어 먹는다. 많이 씹어야 소화가 잘 된다"고 설명했다.
김란영은 옷방에서도 "작년에 산 옷인데, 이거 어떡하냐. 줄이거나 잘라입을 수도 없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불과 1년 사이 그는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수척해졌다고.
그는 세탁소에 자주 들러 옷을 수선하게 됐다. 김란영은 "몸이 안 좋아서 검사를 받았더니 '위암이십니다' 이러더라. 얼마나 안 좋은지 물어보지도 못했다"며 위를 60%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후유증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김란영은 "처음에 500g, 1kg 씩 빠질 때는 좋았다. 수술은 힘들었지만 이제 날씬해지는구나 하고 좋아했다. 그런데 계속 빠지더라. 기운도 없다. 15kg가 수술 후에 빠졌다. 이렇게 많이 빠지는 건지 몰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수술한지 1년이 된 김란영은 병원에 상담을 갔고, 의사는 "기능은 적응이 끝난 상태다. 거기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란영은 수술 후 힘이 부족해진 탓에 예전에 올라가던 고음도 잘 올라가지 않는다며 혼자 노래 연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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