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최수종, 하희라 앞치마 끈 묶어주며 “사랑의 밧줄”.. 복분자도 한입에(세컨하우스)

김지혜 2023. 6. 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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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세컨하우스2’ 캡처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여전히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세컨하우스2’ (이하 ‘세컨하우스’) 5화에서는 전북 진안에서 열심히 집을 짓고 있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일 하기에 앞서 하희라는 앞치마를 두르며 최수종에게 “뒤에 끈 좀 묶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최수종은 “끈을 묶을까? 아니면 사랑의 밧줄을 꽁꽁?”이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최수종은 더위에 지친 하희라에게 목에 냉수건을 묶어주는 등 연예게 대표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후 마을 주민들을 벽돌을 쌓느라 하루종일 고생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위해 묵밥과 복분자를 새참으로 준비했다. 최수종이 “복분자가 어디에 좋냐”며 능청스레 질문하자 주민들은 “막내딸 하나 낳아라, 오늘 저녁에 그냥 막”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하희라는 당황스러운 듯 그저 웃음만 지어 보였고, 최수종은 “남자한테 최고네요!”라며 한 입에 주스를 마셨다. 기분이 좋아진 최수종은 “어이 하희라 씨”라며 느끼한 눈빛을 보냈다. 이에 하희라는 애써 외면하며 “주스나 빨리 먹으세요”라며 타박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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