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경찰서, 내달 3일 개서 3만 8천 신안 군민 안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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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2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었던 신안군에 경찰서가 신설돼 내달 3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그동안 신안군의 치안 업무는 목포경찰서에서 관할해 왔는데, 신안경찰서가 신설됨에 따라 도서 지역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시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안경찰서 개서는 1969년 신안군이 무안군과 분리돼 신설된 지 54년 만에 이뤄진 것이며, 이로써 전남지역 경찰서는 22개, 전국 경찰서는 총 259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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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2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었던 신안군에 경찰서가 신설돼 내달 3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29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 1421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져, 1실 4과(課) 15개 파출소 조직으로 구성된 161명의 경찰관이 3만 8천여 명 신안 군민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신안군의 치안 업무는 목포경찰서에서 관할해 왔는데, 신안경찰서가 신설됨에 따라 도서 지역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시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병진 초대 신안경찰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신안, 군민에게 신뢰받는 신안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안경찰서 개서는 1969년 신안군이 무안군과 분리돼 신설된 지 54년 만에 이뤄진 것이며, 이로써 전남지역 경찰서는 22개, 전국 경찰서는 총 259개가 됐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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