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군민 사랑방' 중년 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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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28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담양중년쉼터 '군민 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년 쉼터 '군민 사랑방'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담양 터미널 입구 옛 다방 건물을 재생했으며, 중년들의 추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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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28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담양중년쉼터 ‘군민 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년 쉼터 ‘군민 사랑방’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담양 터미널 입구 옛 다방 건물을 재생했으며, 중년들의 추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 사랑방에는 중장년층 여가 지원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휴게용 의자·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안마의자 등을 갖췄다.
또 중년 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하는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중년 쉼터는 군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담양형 향촌 복지 주요 시책이며, 담양읍을 시작으로 11개 면에도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 제1호 중년 쉼터 ‘군민 사랑방’이 문을 열어 매우 기쁘다”며 “사랑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기가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담양형 향촌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 도시 담양’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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