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라도 “홍김동전 팀이름=언밸런스... 홍진경 패션에 영감 얻어” (홍김동전)

김지혜 2023. 6. 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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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캡처


프로듀서 라도가 홍김동전 멤버들과 음반 작업을 약속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는 라도와 음반작업을 하기 위해 구애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자리에서 라도가 “자신의 MBTI는 ENFP다”라고 하자 멤버들은 자신의 MBTI를 속이며 “나도 ENFP다. 이건 운명 아니냐”며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진경은 라도에게 잘 보이기 위해 화장실을 간다고 말한 뒤, 그가 최근 발매한 음원을 외워서 왔다. 

이를 눈치챈 주우재가 “화장실 간다더니 그 사이에 라도 형 음원 다 외워서 왔다”라고 폭로하자, 홍진경은 “어떻게 같은 편이 그럴 수 있냐. 이 간시배 같은 자식”이라고 분노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라도는 멤버들과 음반작업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팀 명은 ‘언밸런스’라고 밝혔다. 

이유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한 멤버들이 모여 언밸런스한 조합을 이루고 있기 때문. 라도는 “팀 이름을 짓고 나서 진경이 누나 패션을 봤는데 미국의 샘스미스와 한 끗 차이더라. 팀 이름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고, 김숙이 “너를 보고 영감을 얻은 거네”라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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