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생 미신고 아동 14명 행방 찾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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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출생 미신고 영유아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도는 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도내 출생 미신고 영유아 16명에 대한 명단을 통보받고 29일부터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동의 안전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조사를 종결하고 출생신고가 이뤄지도록 지도한다.
앞서 감사원 조사 결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병원에 출산기록이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유아는 233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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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출생 미신고 영유아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도는 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도내 출생 미신고 영유아 16명에 대한 명단을 통보받고 29일부터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16명 중 2명은 주거지가 타지역으로 나타나 실제 조사 대상은 14명이다.
2인 1조로 편성된 조사팀은 통보된 주소지를 방문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동의 안전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조사를 종결하고 출생신고가 이뤄지도록 지도한다.
복지서비스 필요 시 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상황이라고 판단되거나 조사를 거부할 경우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일괄로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감사원 조사 결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병원에 출산기록이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유아는 2336명으로 파악됐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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