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벗을게"…강호동, 김민아 돌발행동에 당황→女에 업히기까지 (몸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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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가 '애플힙' 의지를 불태우는가 하면 강호동이 직접 엉덩이 근육의 힘을 체험한다.
이를 들은 김민아는 "제가 맨날 엉덩이, 엉덩이 하고 다니는데 일단 엉덩이는 살이 타고나야한다. 사람마다 라인이 다르다. 타고나야 하는데 하체가 다르지 않냐. 난 벌써 상처받았다"며 애플힙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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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민아가 '애플힙' 의지를 불태우는가 하면 강호동이 직접 엉덩이 근육의 힘을 체험한다.
29일 방송한 채널A '나는 몸신이다2'(이하 '몸신2')에는 '무병장수의 비결 튼튼 엉덩이 비법'이라는 주제가 공개됐다.
이어 '애플힙 디자이너' 배유리가 몸신으로 등장했고, 그는 "사람들 체형에 맞는 엉덩이를 디자인해드리고 있다"며 자신의 직업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민아는 "제가 맨날 엉덩이, 엉덩이 하고 다니는데 일단 엉덩이는 살이 타고나야한다. 사람마다 라인이 다르다. 타고나야 하는데 하체가 다르지 않냐. 난 벌써 상처받았다"며 애플힙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나 한 번만 (바지) 벗어도 되냐"며 자신의 엉덩이를 진단받기 위해 하의를 벗으려는 듯 일어났고 강호동은 "안 된다. 괜찮다"며 당황한 채 다급하게 그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아는 "나 안에 레깅스다"라며 울먹거려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배유리는 "저도 엉덩이 없는 애로 불리는 마른 몸에 쓰러지기도 했다. 타고난 것 없이 운동으로 만든 엉덩이다"라며 자신 또한 운동으로만 명품 엉덩이 근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300kg 기구를 든다며 90kg가 넘는 강재준을 가뿐히 업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배유리는 105kg에 달하는 강호동 업기에 도전한다. 그는 강호동을 안정감있게 업었고, 그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인 스쿼트를 반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배유리는 강호동을 업고 한바퀴 돌기까지 해 엉덩이근육의 힘을 보여주며 패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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