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투런 홈런, 빅리그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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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렸던 최지만(피츠버그)이 트리플A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빅리그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루이빌 배츠와 트리플A 방문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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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렸던 최지만(피츠버그)이 트리플A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빅리그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루이빌 배츠와 트리플A 방문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활약했다.
피츠버그 산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3회 2사 1루에서 브렛 케네디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 5회 희생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7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한편, 최지만은 지난 4월 16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를 앞두고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이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23일부터 경기 감각 회복 차원에서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는 최지만은 조만간 빅리그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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