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 "현숙, 표정 안 좋아…뺨 맞을 것 같다" (나는 솔로)

황수연 기자 2023. 6. 29.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기 인기남 영호가 현숙을 마음에서 지웠다.

영호와 현숙이 함께하게 된 가운데 현숙은 "저는 웨딩드레스 못 입겠습니다"라며 미션을 거절했다.

당황한 제작진은 미션을 잠시 중단했고, 영호는 "(현숙) 표정이 엄청 안 좋아서 말을 못 했다. 뭐라도 위로의 말을 해주고 싶은데 괜히 입 잘못 열었다가 뺨 맞을 것 같다"며 난감해했다.

반면 영호는 이 사건 이후 현숙을 마음에서 지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5기 인기남 영호가 현숙을 마음에서 지웠다. 

2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5기 출연자들의 랜덤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랜덤데이트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데이트였다. 영호와 현숙이 함께하게 된 가운데 현숙은 "저는 웨딩드레스 못 입겠습니다"라며 미션을 거절했다. 

현숙은 " 웨딩드레스를 입는 순간을 평생 그려왔다"며 "제가 사랑하는, 결혼할 사람과 같이 입는 게 아니면 입을 수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당황한 제작진은 미션을 잠시 중단했고, 영호는 "(현숙) 표정이 엄청 안 좋아서 말을 못 했다. 뭐라도 위로의 말을 해주고 싶은데 괜히 입 잘못 열었다가 뺨 맞을 것 같다"며 난감해했다.

결국 영호는 혼자 턱시도를 입었고, 웨딩드레스를 입힌 마네킹과 데이트를 했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웨딩드레스라는 게 저한테 있어서는 제가 꿈꾸던 어떤 순간이다. 제 평생 한 번뿐인 그 순간을 남겨놓고 싶어서 부득이하게도 동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반면 영호는 이 사건 이후 현숙을 마음에서 지웠다. 영호는 "이해는 하지만 평범한 하루가 될 수도 있었는데 힘든 하루가 됐으니까 그런 것들이 영향이 있다"며 호감 가는 솔로녀가 세 명에서 두 명으로 줄었다고 알렸다.

사진 = ENA, SBS Plu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