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신흥배수장 배전반 긴급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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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지난 28일 낙뢰로 인한 전기 과부하로 신흥배수장 수배전반 일부에 화재가 발생해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댔으나 밤샘 작업으로 배수장 기능복구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빠른 시일 내 배수장 기능이 정상화되지 못하면 인근 농경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나주지사 임직원은 밤샘 작업에 쏟아지는 졸음과 무더위를 이겨내면서 복구작업에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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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지난 28일 낙뢰로 인한 전기 과부하로 신흥배수장 수배전반 일부에 화재가 발생해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댔으나 밤샘 작업으로 배수장 기능복구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빠른 시일 내 배수장 기능이 정상화되지 못하면 인근 농경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나주지사 임직원은 밤샘 작업에 쏟아지는 졸음과 무더위를 이겨내면서 복구작업에 매달렸다.
지난 28일 오후부터 시작된 배수장 기능복구 작업은 250mm 엔진양수기 5대 설치를 시작으로 화재 소실된 배전반 철거 및 대체품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 배수장 3대의 시험가동을 완료했고, 오후 5시에는 복구된 2대도 시험가동을 완료하는 등 오후 6시까지 배수장 기능 정상화를 위한 긴급 복구를 마무리 지었다.
한화진 나주지사장은 “이번 화재는 다행히 긴급 복구가 완료됐지만, 항구복구도 서둘러 마무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점검, 특별점검 등 시설관리에 철저히 임해 어떠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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