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에 새 집을"…30년째 이어진 온기 [뉴스+현장]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29일 개최했습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건설업체에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주건협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올해로 30년째로, 올해 사업에서는 국가유공자가 거주하는 노후주택 127동에 대한 보수가 이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국가유공자 97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5백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습니다.

[정원주 /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유공자 분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고, 30년이 아닌 50년, 100년이 되더라도 끝까지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효성 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