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숨 쉬는 게 고마운 요즘"…심장박동기 착용→차기작 고민까지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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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가 센스있는 입담과 최근 건강 근황을 밝혔다.
신구는 이어 다양한 자신의 명대사를 언급하는 유재석에 "니들이 게맛을 알아? 이걸 바란거지?"를 외치며 여전한 말투를 재연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신구는 최근 복귀한 연극 '라스트 세션'에 대해 "자연인으로서 죽을 때가 가까워지지 않았나. 누구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게 마지막 작품일 수도 있다. 힘을 남겨두고 죽을 바에는 여기에 쏟고 죽자 하는 생각도 있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밝혀 화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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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신구가 센스있는 입담과 최근 건강 근황을 밝혔다.
29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원조 명대사 부자! 봄같이 따스한 남자, 꽃보다 신구 자기님'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 신구를 소개하며 "올해 여든여덟, 미수를 맞으셨다. 축하드린다"며 박수를 쳤고, 신구는 "이게 축하할 일이냐"며 재치있게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신구는 이어 다양한 자신의 명대사를 언급하는 유재석에 "니들이 게맛을 알아? 이걸 바란거지?"를 외치며 여전한 말투를 재연해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또한 '젊은이에게 해주고픈 말이 있냐'는 질문에 "요즘 젊은이들 잘한다. '라떼' 이야기? 그런 게 싫다. 니들이 젊음을 아냐"고 호통치며 신세대 면모를 보였다.
한편, 신구는 '요즘 고마운 것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는 "숨 쉬고 있는 게 고맙다. 지난해에 심부전증이라는 병이 왔다. 박동 수를 조절해주는 심장 박동기를 찼다"며 건강 상태를 밝혔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 이야기가 되는데, 이 나이에 소화할 수 있을까 자꾸 의심이 드는 거다"라고 털어놔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신구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7월 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한편, 신구는 최근 복귀한 연극 '라스트 세션'에 대해 "자연인으로서 죽을 때가 가까워지지 않았나. 누구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게 마지막 작품일 수도 있다. 힘을 남겨두고 죽을 바에는 여기에 쏟고 죽자 하는 생각도 있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밝혀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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