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신속한 현안 해결 및 치밀한 기업유치로 희망여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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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지역 내 민간 투자를 위해서 전문기관에 용역을 하고 있다"며 "도시재생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여주시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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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인사말을 하고 잇는 이충우 여주시장 |
ⓒ 박정훈 |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지역 내 민간 투자를 위해서 전문기관에 용역을 하고 있다"며 "도시재생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여주시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은 '행복도시 희망여주'라는 민선 8기 여주시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여주시가 공약한 84개 사업의 지난 1년간 이행률은 지난달 말 현재 45.3%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15개 산업단지 70개 기업 입주...최소 1,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이 시장은 최근 여주시가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정책 만족도와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40.4%가 만족스럽지 못한 분야로 '경제 분야'를, 여주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는 25.7%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2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와 국내 비닐랩 시장 1위 기업인 ㈜크린랲을 유치했다"며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 기업 유치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 제도와 조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가남, 점동, 북내, 강천 일원에 기업 유치에 밑거름이 될 산업단지 15개소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15개 산업단지에 약 70개의 기업이 입주하면 최소 1,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안 과제 추진현황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 협약 관련 ▲원스톱기업유치 추진단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신청사 건립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부지 선정 ▲WHO 어르신친화도시 가입 및 조성 ▲교육명문도시 조성 등에 대해 공개했다.
이 시장은 "시청사 이전은 타당성 조사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축 이전하기로 하고 역세권인 가업동 일원으로 부지를 확정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후년에는 신청사 건립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며 "현안이었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도 부지 매입을 마쳐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사 이전 및 신청사 건립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2025년 건립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도 올해 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천화장장 절대 안돼...합법적 계절 근로자 추가 확대"
이천 화장장 관련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 시장은 "이천시도 추진과정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고 있다"며 "합의가 안 되면 제가 앞장서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시 농업 불법 체류근로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합법적인 계절 근로자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하반기 추가 계절근로자 60명 증원 및 근로자 숙식을 위한 시설 지원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월 SK하이닉스와 약속한 매년 여주 쌀 200톤 구매계약을 완료했다"며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맺은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행정지원 체계를 갖추는 등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며 "여주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친절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라는 친절 캠페인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충우 여주시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모습 |
ⓒ 박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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