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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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29일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채권·CP)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
협회는 매 6개월마다 채권, CP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증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한편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 구성됐으며,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양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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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29일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채권·CP)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CP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협회는 매 6개월마다 채권, CP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증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중요지표로 지정된 CD수익률은 보고회사의 수익률 제출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관련규정이 개정됐기 때문에 이번 선정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으로 상반기 제출사와 동일하다.
한편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 구성됐으며,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양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상반기 선정됐던 비엔케이투자증권 대신 미래에셋증권이 새로 선정됐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보고회사 선정을 위한 내부 규정에 의거해 새로운 증권사를 선정한 것"이라며 "거래 실적 등의 기준에 따라 보고사를 선정하는데 미래에셋증권의 실적이 비엔케이투자증권에 비해 많았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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