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MZ 세대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박종일 2023. 6.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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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7일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산뜻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한마음으로 소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기대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다양해짐에 따라 민원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경청과 공감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원인과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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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7일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 열어

성북구청장, 산뜻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한마음으로 소통

경청과 공감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원인과 소통할 것을 당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MZ 세대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민원 현안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7일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산뜻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한마음으로 소통했다. 또 성북구청을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민원 현안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건의 및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 구청장은 MZ 세대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기대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다양해짐에 따라 민원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경청과 공감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원인과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민원창구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치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및 폭언·폭행 민원 대비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등을 시행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함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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