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쪽방촌 독거노인·소외계층에 냉장고 기부

이유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6@mk.co.kr) 2023. 6. 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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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쪽방촌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냉장고 50대를 기부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의 일종으로 폭염 취약계층 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냉장고 5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용산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달받은 냉장고는 용산구에서 다가올 혹서기를 걱정하는 폭염 취약계층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데 이번 지원이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용산구에서 지역 식재 봉사, 용신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외에도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등 전국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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