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워터파크 화순아쿠아나 입장객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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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는 화순스파리조트의 온천수 기반 워터파크 '화순아쿠아나'를 찾은 입장객 수가 지난달 말 누계 기준 7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0% 증가한 수치다.
화순아쿠아나는 대형 온천탕과 아쿠아풀, 야외수영장, 노천탕 등을 갖춘 워터파크로, 알칼리성 리튬 성분이 함유된 온천수를 사용한다.
화순아쿠아나는 7월22일부터 8월20일까지 야외 워터파크 상시 운영 기간에 앞서, 워터파크 실내에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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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
금호리조트는 화순스파리조트의 온천수 기반 워터파크 '화순아쿠아나'를 찾은 입장객 수가 지난달 말 누계 기준 7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0%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약 30% 증가한 수준이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물놀이를 즐기려는 '얼리 바캉스족'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다.
화순아쿠아나는 대형 온천탕과 아쿠아풀, 야외수영장, 노천탕 등을 갖춘 워터파크로, 알칼리성 리튬 성분이 함유된 온천수를 사용한다. 지난 달부터 주말과 공휴일 야외 워터파크도 개장했다.
화순아쿠아나는 7월22일부터 8월20일까지 야외 워터파크 상시 운영 기간에 앞서, 워터파크 실내에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실외에는 선베드와 워터베드를 추가 도입했다.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해 워터파크 바닥 마감재를 교체하기도 했다. 포토존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바캉스족을 위한 즐길 거리를 확충하며 매력적인 휴양 시설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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