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 고양·부천 의원들 '대곡-소사선' 개통식 "축소·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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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고양·부천 지역 의원들이 '대곡-소사선' 개최식 관련 "도민 축하 행사가 아닌 얄팍한 정치행사로 축소·왜곡됐다"며 정부를 규탄했다.
이에 의원들은 "개통식은 대곡-소사선이 개통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지자체, 기관, 단체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7년의 공사 기간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재정지원이 없었다면 대곡-소사선의 개통은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당위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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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고양·부천 지역 의원들이 '대곡-소사선' 개최식 관련 "도민 축하 행사가 아닌 얄팍한 정치행사로 축소·왜곡됐다"며 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0일 국토부가 개최하는 개통식에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이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에 따르면 개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의원들은 "개통식은 대곡-소사선이 개통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지자체, 기관, 단체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7년의 공사 기간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재정지원이 없었다면 대곡-소사선의 개통은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당위성을 피력했다.
의원들에 따르면 민자사업인 대곡-소사선 전체 사업비는 1조 5767억원이며, 이 가운데 도비는 1030억원, 국비는 967억원이 투입됐다.
이들은 "대곡-소사선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을 앞당길 핵심 과제 중의 하나였다. 사실상 윤석열 정부가 대곡-소사선 개통을 위해 한 일이라곤 개통식을 준비한 것밖에 없다"고도 했다.
한편, 2016년 착공한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은 공사 시작 7년여만인 오늘 7월 1일 개통, 경기 서부권 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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