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 장맛비 영향' 29일 KT-한화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조은혜 기자 2023. 6.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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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한화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전국적으로 내린 장맛비에 경기 개시가 어렵다고 판단, 오후 4시 10분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한 취소가 결정됐다.

싹쓸이패 위기에 처했던 KT는 팀을 재정비한 뒤 홈 수원에서 NC 다이노스를 만나고, 7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대구로 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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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한화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KT에서는 윌리엄 쿠에바스, 한화에서는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전국적으로 내린 장맛비에 경기 개시가 어렵다고 판단, 오후 4시 10분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한 취소가 결정됐다. 대전 지역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쏟아지다 오후 들면서 빗줄기가 약해졌으나, 이미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그라운드가 많이 젖은 상태였다.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두 팀은 주말 시리즈를 앞두고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됐다. 싹쓸이패 위기에 처했던 KT는 팀을 재정비한 뒤 홈 수원에서 NC 다이노스를 만나고, 7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대구로 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하게 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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